[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독일 우승, 등번호 21번 로이스 유니폼 펼쳐 "이게 진짜 의리축구"
독일 축구대표팀의 동료를 잊지 않는 특별한 우승 세리머니가 눈길을 끈다.
독일 대표팀 선수들은 우승이 결정된 이후 트로피를 들고 그라운드에서 한참 동안 자축의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기념 촬영을 하려는 순간 유니폼 한 벌이 등장했다.
등번호 21번이 새겨진 독일 대표팀 유니폼의 주인공은 마르코 로이스(25·보루시아도르문트)다. 그는 비록 이번 월드컵 본선 무대를 뛰지 못했지만 10경기 9승 1무의 전적을 올린 유럽 예선전을 함께한 대표팀 선수들의 동료다.
독일 21번 로이스 선수의 유니폼을 본 네티즌은 "독일 21번 로이스, 의리는 이럴 때 사용하는 말인 것 같다" "독일 21번 로이스, 감동 받았겠네" "독일 21번 로이스, 이것이 진짜 의리축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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