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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 파악부터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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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이달부터 청년 취업에 도움 주고자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잡 길라잡이’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근 심각한 취업난 탓에 적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취업하는 경우 직장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취업에 대한 조급함을 버리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잡(job) 길라잡이’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업 탐색을 통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구직 스킬 향상에 도움을 줘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구청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지역 내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이달부터 12월까지 총 4회 운영된다.
올해 첫 교육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시간 동안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구청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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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난 2월 고용률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고용노동부에서 파견한 강사와 취업정보센터 직업상담사가 강사로 나서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주는 직업 심리검사와 취업 준비교육으로 운영된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직업 선호도 검사와 성격유형검사(MBTI) 등 심리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 유형을 알려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실질적인 취업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구직서류 작성 방법 ▲좋은 인상을 주는 이미지 메이킹 ▲바람직한 면접자세 등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면접 준비 요령 등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고용노동부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아르바이트 피해 예방법과 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한 근로기준법 교육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해줌으로써 취업 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구는 1회차 교육에 이어 오는 9월과 10월 지역 내 소재 대학과 연계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오는 12월에는 구청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4회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와 ‘고용률 70% 달성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양질의 일자리 창출, 능력 중심 채용 관행 확산,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구직능력과 자신감을 향상해 취업률을 제고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함으로써 자아실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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