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피에스타 하나 더 가사, 19禁 '쓰리썸' 논란에 수정…어떻게 바뀌었나
걸그룹 피에스타가 '쓰리썸' 논란이 일었던 신곡 '하나 더'의 가사 수정본을 공개했다.
하나 더의 가사는 논란이 됐던 "항상 똑같은 곳으로 / 넌 항상 똑같은 코스로 / 우리 단 둘이만 했던 거 매일 해 /그냥 이렇게라도 흐트러질래"라는 부분이 "두번도 바라지 않아 / 그다지 큰거 바라지 않아 / 말로는 끝난대 실제론 왜이래 / 그냥 있는거라도 너 잘해봐"로 수정됐다.
가장 큰 논란이 됐던 "너와 나 둘에 한 명만 초대해줘 우리의 방 안에 / 우리보다 이거 많이 해본 애 지금이 딱 인데 하나 둘 셋"이라는 부분은 "너와 나 줄어든 시간에 할 것 다 하잖아 너는 뭐든 / 내가 하루종일 있어달랬어 나땜에 뭘 못했어 하나 둘 셋"으로 변경됐다.
앞서 MBC는 피에스타의 '하나 더' 가사가 '쓰리썸'(threesome)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방송 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 같은 논란에 피에스타의 소속사는 "요즘 유행하는 스마트폰 게임에서 착안해 나온 가사"라고 해명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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