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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청담동 옛 사옥 40억원에 매각

최종수정 2014.07.09 10:26 기사입력 2014.07.0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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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커피전문점 카페베네의 옛 사옥이 40억원에 매각됐다.

부동산투자자문회사 리얼티코리아에 따르면 청담동 리베라호텔 뒤편에 위치한 카페베네본사 사옥은 지난 2월 R광고대행사에 매각됐다.
해당 건물은 2005년도에 신축된 건물로 2011년4월에 카페베네에서 매입을 했으나, 회사 내부적인 사정으로 2014년 2월에 재 매각했다.

카페베네는 강남구 청담동 경기고 사거리에 있는 300억원 규모의 현재 사옥도 매물로 내놨다. 매각 후 재임대해 쓰는 '세일앤드리스백'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카페베네는 지난 2012년 이 건물을 335억원에 매입했다. 카페베네는 현금 확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옥 매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베네는 지난 2012년부터 기업공개(IPO)를 준비했지만, 성장성 한계 등의 지적으로 실패를 거듭했다. 국내 매장 수를 최근 900여 개까지 늘려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도 직영점보다 프랜차이즈 전략으로 본사 이익은 크게 증가하지 않는 한계를 보였다.

최근 동반성장위원회의 출점 규제로 카페베네는 외식브랜드 '블랙스미스'와 제빵 브랜드 '마인츠돔'도 철수했다.

국내에서의 성장에 한계를 느낀 카페베네는 커피사업에 중점을 두며 해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중국 180개와 미국 10개 등 총 10개국 207개의 해외 점포를 두고 있다.

올해 20개국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500호점 돌파를 목표로 세웠다. 해외사업 자금 확보를 위해 카페베네는 지분 30%를 사모펀드에 팔아 3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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