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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양파 240톤, 대만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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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미네랄 함유가 풍부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고창 양파를  대만에 수출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등 관계자들이 수출할 양파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고창군은 미네랄 함유가 풍부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고창 양파를 대만에 수출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등 관계자들이 수출할 양파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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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미네랄 함유가 풍부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고창 양파가 지난 5일 대만 수출 길에 올랐다.

고창대성농협(조합장 이동현)을 통해 출하되는 양파는 초도물량 48톤을 시작으로 240톤 10만불(1억원)이 수출계약 됐으며, 앞으로 대만 현지시장 반응에 따라 수출물량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이번 수출은 최근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은 시점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농가의 소득보존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고창군은 미네랄 함유가 풍부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고창 양파를  대만에 수출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등 관계자들이 수출 할 양파에 대해 관게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고창군은 미네랄 함유가 풍부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고창 양파를 대만에 수출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등 관계자들이 수출 할 양파에 대해 관게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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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업체인 ㈜BP인터내셔널 허팡 대표는 “한국의 많은 농산물을 대만 시장으로 유통시키는데 고창양파는 황토에서 재배되어 저장성이 길고, 단맛이 강한 장점이 있어 계약을 추진했다”며 “대만 소비자에게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서 홍보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은 예로부터 전국에서 유명한 채소 주산지로서 우수한 농산물을 많이 생산해왔다. 최근 한중 FTA 체결,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농가의 시름이 큰 상황에서 이번 수출이 농가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장 개척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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