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27)이 시즌 일곱 번째 홈런을 허용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두 팀이 0-0으로 맞선 4회 1사 1루에서 상대 6번 라이언 레이번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홈런을 맞았다.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던진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며 장타로 이어졌다. 비거리는 125m.
경기는 4회말 다저스의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클리블랜드가 2-0으로 앞서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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