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항소법원은 유섬나씨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판에서 범죄인 인도를 결정하는 선고 재판을 오는 9월17일 연다고 밝혔다.
유씨는 80억대 횡령 등의 혐의를 받아 한국과 프랑스 법에 따라 범죄인 인도 대상이 돼 있다. 그러나 유씨가 한국행을 거부하자 한국으로의 인도의 정당성을 가리는 재판이 프랑스 현지에서 열리게 됐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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