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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돌 맞은 지투알 '디퍼런스 2.0'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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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알 임직원들이 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좌측 네번째가 김종립 대표이사, 다섯번째가 윤승원 사원대표기구 의장.

지투알 임직원들이 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좌측 네번째가 김종립 대표이사, 다섯번째가 윤승원 사원대표기구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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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LG계열 광고지주회사 지투알(GⅡR)이 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디퍼런스 2.0'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지투알은 1984년 설립된 LG애드를 전신으로 HS애드와 LBEST를 광고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날 김종립 지투알 대표이사는 서울 마포구 LG마포빌딩 더 디퍼런스룸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고객의 상식과 기대, 만족을 넘어서고, 세상의 모든 새로움을 넘어설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세상을 놀라게 하고, 고객을 놀라게 하는 디퍼런스 2.0 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지투알의 전신인 LG애드는 LG그룹 최초의 광고전담조직이었던 락희화학 선전실을 모태로 희성산업을 거쳐 1984년 독립법인 형태의 종합 광고회사로 탄생했다.

창립 당시 142명의 작은 조직으로 출발했지만 그 해 취급액 400억원을 기록했고, 자회사인 HS애드와 LBEST의 취급액 합계(지난해 기준)가 1조1000억원을 달성하는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또 1991년 최초의 해외 사무소였던 일본 도쿄사무소 개설을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19개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다. 현재 국내 및 해외 전체 임직원 수도 850여명에 달한다.
지투알은 1993년 나이키 광고를 국내 최초로 로열티를 받고 해외에 수출했고 95년 LG전자 아트비전TV 광고로 국내 최초로 해외 광고제 본상을 수상했다. 98년에는 민간 기업 중 처음으로 대통령 취임식을 총괄 기획하고 대통령 출연 광고를 제작하기도 했다.

2008년 뉴욕페스티벌 대상 수상, 2009년 통섭형 IMC 광고조직 신설, 올해 3-스크린(TV-PC-모바일) 싱글 소스 패널 분석을 통한 통합 광고효과 측정 모델 개발 등을 이뤄왔다.

한편 지투알은 창립기념식과 더불어 지난 30년간 탄생시켰던 수 많은 광고 중 시장과 사회를 변화시켰던 대표 광고 30선(選)을 선정했다.

30선에는 1980년대 대스타였던 가수 조용필을 모델로 기용해 TV광고 사상 최초로 실제 콘서트를 광고로 제작했던 일화 맥콜 캠페인,'사랑해요 LG' 캠페인,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의 배스킨라빈스 캠페인, '여자라서 행복해요' 붐을 일으켰던 LG전자 디오스 캠페인, '미국, 어디까지 가 봤니?'라는 카피로 유명한 대한항공 미국 취항지 캠페인 등이 포함됐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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