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재정, 세외수입 업무 관련 공무원과 실과소장, 읍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백-e 시스템 예방행정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
"부정·비리 예방 자율적 내부 통제시스템 강화…투명행정 약속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이 청백-e 시스템 예방행정 프로그램 교육을 갖고 투명한 행정을 약속했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시스템간 데이터를 연계해 부당하게 처리된 업무를 담당자와 관리자, 자체 감사자에게 자동으로 알려 스스로 시정 조치토록 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리 개연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지자체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이다.
교육에서는 청백-e 시스템 개요 및 주요기능, 모니터닝 권한부여 방법, 예방행정 시나리오 총 80종(지방세 15종, 새올행정 11종, 지방인사 13종, 세외수입 17종, 지방재정 24종)에 대한 설명과 조치방법 안내, 질의답변, 의견수렴 등으로 이뤄졌다.
이어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해 사고 및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할 것”이라며 “군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공직사회의 투명한 업무 추진으로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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