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대학생 봉사단과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대학생들에 졸업 후 진로 조언도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28일 임직원, 대학생 봉사단 '쏠팝블루'와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위치한 광덕푸른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00년 처음 문을 연 광덕푸른지역아동센터는 이번 벽화작업을 통해 보다 화사하고 깔끔한 학습 공간으로 변신했다.
박 사장은 벽화 작업을 마친 후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라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나눔은 바쁜 가운데 꾸준히 실천할 때 가치를 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효빈 삼성디스플레이 대학생 봉사단 학생(상명대 시각디자인학과)은 "색색의 벽화처럼 아이들이 이 곳에서 공부하며 저마다의 꿈을 키워 가면 좋겠다"며 "앞으로 쏠팝블루 활동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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