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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핵이빨 사건으로 징계, 가족들 "내 손자를 개 취급"

최종수정 2014.06.28 10:11 기사입력 2014.06.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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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빨 수아레스가 FIFA로부터 4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사진:SBS 중계방송 캡처)

▲핵이빨 수아레스가 FIFA로부터 4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사진:SBS 중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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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수아레스 핵이빨 사건으로 징계, 가족들 "내 손자를 개 취급"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루이스 수아레스(27ㆍ리버풀)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지난 26일 국제축구연맹(FIFA)는 징계위원회 논의 끝에 수아레스에 대해 "A매치 아홉 경기 출전 정지에 처하고 모든 종류의 축구 관련 활동을 4개월간 금지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FIFA는 "수아레스가 결장해야 할 아홉 경기 중 첫 번째는 오는 29일 예정된 우루과이와 콜롬비아의 16강전이며 우루과이가 다음 라운드에 올라간다면 우루과이의 다음 월드컵 경기가 출전 정지된 경기에 포함돼야 한다"고 못 박아 수아레스의 월드컵 출전을 원천봉쇄했다.

수아레스는 10월 말까지 소속팀인 리버풀에서도 뛰지 못하며 10만 스위스 프랑(약 1억4000만원)의 벌금도 낸다. 다만 소속팀 이적은 가능하다.
이에 우루과이 축구협회 회장인 윌마르 발데스는 협회 공식 트위터를 통해 수아레스의 4개월 선수 자격 정지에 항소할 뜻을 내비쳤다.

지난 25일 수아레스는 이탈리아 대 우루과이 경기에서 후반 34분 몸싸움 도중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무는 충격적인 행동을 했다. 하지만 주심과 부심은 이 장면을 보지 못했고 그대로 경기는 진행됐다.

이에 대해 수아레스의 가족이 불만을 터뜨렸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수아레스의 할머니는 "FIFA는 내 손자를 개 취급했다. 야만스러운 결정이었다. FIFA가 수아레스를 월드컵에서 더 이상 뛰지 못하게 하려고 수작을 걸었다"라며 분노했다.

수아레스 징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아레스 징계, 이빨 들이대는 거 버릇이다" "수아레스 징계, 그러게 왜 깨물었을까" "수아레스 징계, 가족반응이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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