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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 이온음료'의 화려한 휴가…캠핑·스포츠족에 인기

최종수정 2014.06.27 10:36 기사입력 2014.06.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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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오츠카 '분말 포카리스웨트'

▲ 동아오츠카 '분말 포카리스웨트'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소문난 운동 애호가인 박진아(39)씨는 야외 운동 시 분말 타입의 이온제품을 빼놓지 않는다. 운동을 하면서 부족해지기 쉬운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은 물론 휴대도 간편해서다. 박씨는 "물에 간단히 타 먹을 수 있어 액상제품보다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가 판매 중인 분말 형태의 포카리스웨트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캠핑과 등산 등 야외 활동 인구가 늘면서 휴대가 편한 분말형 이온음료 수요가 증가해서다.

27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분말 포카리스웨트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3%가량 늘었다. 작년 전체 매출액도 10%가량 증가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분말 포카리스웨트는 기존 캔ㆍ페트 제품의 휴대 및 보관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27년 전 포카리스웨트와 한 달 차이로 시장에 나왔지만 홍보 부족 등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액상보다 가벼운 분말 형태로 휴대가 쉽다. 물 1ℓ와 함께 1포를 간단히 타서 마시면 빠른 수분 섭취에 도움이 된다.

이전에는 야외 훈련이 잦은 군인들 사이에서만 수요가 있었지만 최근 들어 캠핑족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캠핑장이나 유원지, 등산로 주변 편의점에서는 분말 포카리스웨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편의점 업계의 주문도 잦아졌다.
주 고객 층인 군인들의 소비량도 여전하다. 군인 관련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여전히 분말 포카리스웨트가 월평균 1000만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과 눈ㆍ피부병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수분 섭취에 좋은 이온음료 수요가 증가한 것도 인기에 힘을 실었다.

김규준 포카리스웨트 CFT 팀장은 "포카리스웨트는 체액과 흡사한 밸런스 구조를 갖춰 야외 활동 시 건조해진 체내 수분을 보충해주는 데 적합하다"며 "향후 캠핑ㆍ아웃도어 시장의 필수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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