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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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2분기 실적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관련된 대부분의 부품 및 소재업체들은 2분기 실적 쇼크가 예상된다"며 "2분기는 통상적으로 성수기지만 지난 분기 대비 매출이 20~30% 이상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이녹스의 2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5% 이상 감소한 390억원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절반 수준인 40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갤럭시노트 신제품이 나오는 3분기 실적은 다시 고성장해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 관련 부품소재업체들은 올 상반기 대부분 부진하지만 이녹스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라며 "상황이 조금 개선된다면 IT부품 소재 업체중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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