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홍원 총리,"국가개조에 마지막 모든 힘 다할것"(종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홍원 국무총리.

정홍원 국무총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사의표명 두달 만에 이를 반려하고 유임키로 한 데 대해 새로운 각오로 국가개조에 마지막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청와대의 사의 반려 발표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이 같은 입장과 각오를 밝혔다. 정 총리는 먼저 "세월호 사고 이후 국가개조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국가적 과제에 직면해 있으나 후임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과정이 길어지고 국론분열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오늘 대통령께서 저에게 다시 막중한 임무를 부여하셨다"면서 "저는 고사의 뜻을 밝혔으나 중요한 시기에 장기간의 국정 중단을 막아야 한다는 대통령님의 간곡한 당부가 계셔서 새로운 각오 하에 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앞으로 국가를 바로 세우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과공직사회 개혁, 부패 척결, 그리고 비정상의 정상화 등 국가개조에 앞장 서서 저의 마지막 모든 힘을 다하겠다"면서 "필요한 경우 대통령께 진언드리면서, 국가적 과제를 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저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고 편한 마음으로 물러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