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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코트디부아르 2-1로 꺾고 사상 첫 16강 '페널티킥 오심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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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축구대표팀이 16강 진출의 꿈을 이뤘다.

▲그리스 축구대표팀이 16강 진출의 꿈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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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2-1로 꺾고 사상 첫 16강 '페널티킥 오심덕?'

그리스 축구대표팀이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그리스는 25일(한국시간) 브라질 프로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 경기장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2-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의 꿈을 이뤘다.

그리스는 이날 전반 42분 안드레아스 사마리스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경기를 리드했다. 후반 29분 코트디부아르 윌프리드 보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승리의 여신은 그리스의 편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그리스의 요르기오스 사마라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사상 첫 16강 진출의 꿈을 이뤄냈다. 반면 동점만 만들어도 16강을 진출할 수 있었던 코트디부아르는 석연찮은 심판의 페닐티킥 판정에 무너졌다.
그리스는 1994년 미국 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이래 16강 첫 진출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삼켰다. 그리스는 오는 30일 오전 5시에 D조 1위 코스타리카와 8강 진출을 놓고 경기를 펼친다.

그리스 16강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그리스 16강 진출 처음으로 이뤄낸거네 대단하다" "그리스 16강, 콜롬비아 드록바를 꺾다니" "그리스 16강, C조 꼴찌는 일본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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