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 벨기에전 운명을 건 승부 "반드시 이겨야 16강 가능성"
한국 대표팀이 알제리에 완패한 가운데 벨기에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골키퍼 정성룡의 부진과 수비진의 붕괴로 알제리에 4골을 허용하는 참사를 불러왔다. 한국의 오른쪽 측면이 무너지면서 상대 공격수와 골키퍼가 일대일로 맞서는 상황이 두 차례나 연출됐다.
이로써 1무1패가 된 한국(승점 1점)은 러시아(승점 1점)에 골득실차에 뒤져 조 최하위가 됐다.
이제 한국대표팀은 벨기에를 상대로 무조건 이겨야 한다. 무승부나 패배는 그 자체로 16강 탈락이다. 또 이긴다고 해도 러시아와 알제리전 결과를 봐야 한다. 알제리가 승리할 경우에는 벨기에전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탈락이다. 러시아가 승리할 경우는 러시아와 골득실을 따져야 한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27일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 스타디움에서 벨기에와 마지막 3차전 경기를 갖는다.
한국 벨기에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 벨기에는 꼭 이겨야해" "한국, 벨기에전이 마지막 희망이다" "한국, 벨기에전 최선을 다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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