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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합류' 박주호 "몸 상태 자신있어…1분이라도 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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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알제리전 출전의지 밝혀

박주호, 알제리전 출전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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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극적 합류' 박주호 "몸 상태 자신있어…1분이라도 뛰고파"

지난 러시아전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던 박주호(27·마인츠) 선수가 알제리전을 앞두고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박주호는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이구아수 현지 훈련 전 기자회견에서 “당연히 선수이기에 1분이라도 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밝혔다.

박주호는 왼쪽 측면 수비수지만 중앙 미드필더로도 운용 가능하다. 하대성이 왼발목 염좌로 알제리전 결장이 전망되는 상황에서 박주호가 전진 배치 될 수 있다. 이에 대해 박주호는 “미드필더로 뽑힌 게 아니라 측면 수비수로 뽑혔고 측면 수비수 연습을 하고 있다. 미드필더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생각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박주호는 당초 오른쪽 발가락 염증으로 5월 8일 발표된 월드컵 최종엔트리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김진수가 더 큰 부상으로 이탈하며 대체자로 브라질행에 오르게 됐다. 꾸준한 재활 훈련을 거친 박주호는 "지금은 마이애미에서보다 확실히 올라온 상태다. 경기를 나가보지 않아봐서 판단은 어렵지만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몸 상태로 올라왔다"며 출전에 문제가 없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주호는 2차전 상대인 알제리에 대해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고 알제리 공격이 날카롭다. 그런 점은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준비를 잘 해야겠다”며 “두 번째 경기는 두 팀 모두 중요하다. 무엇이 포인트가 될 지는 모르나 실점을 안 하는 게 중요하다”고 평하며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알제리 공격수의 스피드가 빠르고 개인기도 뛰어나다. 러시아가 공간으로 많이 움직이면 알제리는 개인 돌파나 짧은 패스를 통한 패턴이 많다. 그런 부분을 잘 준비해야겠다”며 알했다.

대표팀은 20일 오전에 이구아수에서 전면 비공개 훈련을 가진 뒤 오후에는 알제리전이 열리는 포르투알레그리로 이동한다. 대한민국과 알제리의 일전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4시, 한국 시간으로 23일 새벽 4시에 시작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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