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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월 관리재정수지, 16조4000억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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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올 1~4월 관리재정수지가 16조4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조8000억원 감소한 규모다.

1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6월)'에 따르면 올해 1~4월 정부의 총수입 누계는 125조9000억원이고, 총지출은 129조7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통합재정수지는 3조9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조2000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적자 규모는 6조4000억원 줄었다.
관리재정수지는 16조4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기금, 고용보험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12조5000억원)를 제외한 것이다. 사회보장성기금의 경우 미래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해 두는 성격이 있어, 전체 재정 현황을 파악하는 데 왜곡이 막기 위해 통상적으로 이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로 나라의 재정상황을 판단한다.

4월 한달중 관리재정수지는 8조30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4월 재정 적자폭이 줄어든 까닭은 1분기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국세수입이 증가한 영향이 크다. 3월까지 부가세 누적 수입은 12조2000억원 수준이었지만 4월 한 달간 13조3000억원이 늘어 1~4월 부가세 누적 수입은 2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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