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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 미국시장 홀렸다…6개사 700만弗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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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영규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은 최근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에 경기도 6개 기업과 함께 참가해 700만달러의 계약과 4000만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는 E3 행사 참가 이래 최대 실적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8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680만달러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올해 행사장에 한국공동관을 개설 도내 6개사(네오아레나ㆍ펄어비스ㆍ비컨스튜디오ㆍ스튜디오캔지ㆍ비주얼샤워ㆍ투위게임즈) 등 총 10개 국내 기업의 수출세일즈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업체들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EA, 카밤, 등 세계적인 배급ㆍ유통사 80여곳과 부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네오아레나의 '베나토르'는 뛰어난 그래픽과 게임성을 가진 RPG(역할수행게임)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 게임은 국내 유명 모바일 콘텐츠 마켓인 'T스토어' 무료게임 부문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펄어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등과 가정용 콘솔 게임기 이식과 관련한 미팅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밖에 비컨스튜디오, 스튜디오캔지, 비주얼샤워, 투위게임즈 등도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최동욱 경기도콘텐츠진흥원장은 "'경기콘텐츠수출지원센터'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역대 최고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며 "도내 우수 게임 기업의 체계적인 수출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사후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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