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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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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가 교육부의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남 소재 국립대 중에서는 유일하게 순천대가 이 사업에 선정됐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각 대학의 대입전형이 고교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대학입학전형을 고교교육정상화에 기여하는 바람직한 형태로 운영될 수 있도록 대학정책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에서 도입 계획이 발표된 뒤 올해 최초로 시행된다.

교육부는 지난 3월 6일 사업 공고를 냈으며 4월 3일 사업 신청 기간까지 총 133개 4년제 대학이 신청했다.

대학·고교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2013년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던 66개 대학 중 11개 대학이 탈락하고 올해 신규로 진입한 10개 대학을 포함해 최종적으로 65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순천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대학별 전형과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대학의 노력을 종합 평가한 최초의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지원 예산을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 교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단순히 학생을 선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선발 이후 바람직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노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학별 지원금액은 최소 2억 원에서 최고 30억 원이다. 순천대는 올해 5억 6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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