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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국정지지율 올해 들어 처음으로 40%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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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40%대로 하락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지지율이 떨어졌다 최근 회복세를 보였던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문창극 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다시 하락세로 전환된 것이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6일 지난주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전주에 비해 3.1%포인트 하락한 48.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월호 참사 이후 7주만에 반등했던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하락세로 전환한 것이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 12월말 철도노조 파업 장기화 사태 이후 5개월만이다.
더욱이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보는 부정평가는 지난주에 비해 3.2%포인트 상승한 44.3%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긍정평가는 45.5%대로 떨어진 반면 부정평가는 47.2%를 기록해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뛰어넘기까지 했다. 이 때문에 리얼미터는 "주간지표 상으로는 아직 부정지표가 긍정평가보다 높아진 적이 없다"면서도 "향후 정국 추이가 대통령의 지지율에 큰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차기 대선후보 주간집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전주에 비해 5%포인트 상승한 18.5%를 기록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0.3%포인트 상승에 그쳐 17.1%로 2위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전주에 비해 0.5%포인트 오른 11.5%로 3위를 나타했다. 4위는 정몽준 전 의원으로 전주에 비해 3.6%포인트 하락한 11.1%를 기록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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