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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서울시와 서울시민 위한 산림치유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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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 협약’ 맺고 도시숲과 숲길 활용해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 관련프로그램 운영…올해 중랑구 일대서 시범

신원섭(왼쪽) 산림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청에서 ‘도시숲을 활용한 생물다양성 증진 및 산림치유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신원섭(왼쪽) 산림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청에서 ‘도시숲을 활용한 생물다양성 증진 및 산림치유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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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시민들을 위한 산림치유서비스에 나선다.

16일 산림청에 따르면 신원섭 산림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14일 서울시청에서 ‘도시 숲을 활용한 산림치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서울시민들의 스트레스 덜어주기와 건강증진 산림치유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산림청은 서울에 만들어진 도시숲과 숲길 등을 활용,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펼치는 협력사업을 서울시와 공동으로 벌인다. 올해는 중랑구 일대 도시숲에서 시범추진하고 대상지역을 서서히 다른 곳으로 넓힌다.

도시화와 산업화 영향으로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아토피 같은 환경성질환이 늘어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으나 서울에서 산림치유서비스가 이뤄지는 곳은 전혀 없었다.
두 기관은 도시숲 산림치유협력을 위해 ▲산림청은 산림치유지도사사 등 전문인력 지원,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을 맡고 ▲서울시는 도시숲, 숲길 등 치유공간(인프라 시설)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제공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두 기관이 갖고 있는 인력, 시설, 노하우로 창의적 협력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의 많은 사람들이 산림복지혜택을 누리고 건강하게 살 수 있게 도시숲 산림치유사업을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신원섭(오른쪽) 산림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도시숲을 활용한 생물다양성 증진 및 산림치유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악수하고 있다.

신원섭(오른쪽) 산림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도시숲을 활용한 생물다양성 증진 및 산림치유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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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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