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박상은 새누리당 국회의원 측은 지난 11일 오후 5시께 인천시 중구 사동 의원사무실 앞 도로에 서 있던 에쿠스 차에서 현금 2000만원이 사라졌다며 신고했다.
박 의원 사무실의 조직부장은 경찰에서 "의원님이 가방을 가져오라고 해 주차한 차에 갔는데 없어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당일 오후 4∼5시 사이에 현금이 든 가방이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제당 대표이사,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한 박 의원은 2008년 한나라당 소속 18대 의원으로 당선했고, 지난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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