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지도 및 부모-자녀관계 향상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육인 ‘성장하는 부모 행복한 자녀’ 프로그램을 최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세 이상 자녀를 둔 학부모 중 평소 원거리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변산 지역 40여명의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자녀양육에 대한 자신감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됐다”며 “원거리 등의 이유로 교육 참여율이 저조했던 교육소외지역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다문화 가족 구성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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