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9일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주간집계(6월2~6일)에 따르면 문 의원이 전주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해 16.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지난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정몽준 전 의원은 지지율이 3.1%포인트 떨어진 14.7%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박원순 서울시장으로 13.5%를 기록했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1%를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7.4%), 6위는 김문수 경기도 지사(6.9%), 7위는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고문(4.6%), 8위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4.1%)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전주에 비해 3.1%포인트 상승한 45.2%, 새정치민주연합은 2.9%포인트 상승한 33.9%를 나타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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