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투표소에서 노동당 김한울 참관인에게 악수를 거부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두 번째 투표까지 마친 박 대통령은 투표소를 떠나며 참관인들에게 악수를 청했다. 하지만 맨 마지막에 앉아있던 남성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은 채 박 대통령의 악수를 거부했다.
박 대통령이 무언가를 묻자 그는 "참관인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이 남성은 노동당 김한울 사무국장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 투표소 악수 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한울, 역시 노동당이었구나" "김한울, 박근혜 악수굴욕당했네" "김한울, 뭐 자랑이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려" "김한울, 말이 심한 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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