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를 수사 중인 경찰이 거짓말탐지기를 동원, 유가족들이 제기하는 ‘환자 결박’ 의혹을 규명하기로 했다.
노 서장은 “현장에는 경찰도 출동했었다”면서 “손이 묶여 있었다면 화재 당시 사람들이 가만히 있지 않는다. 부검하면 그런 정황이 나온다. 결과가 나오면 의혹이 해소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노 서장은 ‘문이 잠겨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 초기라 명확하게 말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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