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에 합동분향소 설치 요청도
유가족 대책위는 “이번 사고는 병원내 안전점검과 소방과 관련한 총체적인 부실로 판단된다”며 “80명이 입원한 곳에 단 1명의 간호조무사가 근무한 것은 병원의 과실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유가족 대책위는 “일부 사망자들에게는 팔목에 줄이 묶여 있는 흔적과 신경안정제를 과다 복용했다는 것에 대한 의혹이 있다”며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대화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유가족 대책위는 “또 장성군청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해 달라”고 밝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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