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동물 벽화(그림)로 구성...그림책 세계에 흠뻑 빠져볼 수 있어"
조 후보는 “원도심 중심으로 흐르고 있는 동천 주변 고가도로 옹벽을 이용해 동물원에나 가야만 볼 수 있는 세계 각국의 동물을 소재로 한 그림(벽화)동물원을 만들겠다”고 밝혀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최근 개통한 봉화산 둘레길과 동천에서 죽도봉 팔각정을 오를 수 있는 청춘데크길이 바로 인근에 있어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 순천만 정원까지 연결 해 홍보하면 생태환경도시로서의 이미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 후보는 국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캐릭터로 꾸며진 버스가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있는 것에 착안해 순천 어린이들을 위해 ‘애니동물원’을 구상, 폭넓은 평생학습이 교육이 기대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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