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27)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시즌 아홉 번째로 선발 등판, 7.1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95개(스트라이크 66개+볼29개). 볼넷은 없었고, 삼진은 7개를 곁들였다.
류현진은 브라이언 페냐에 이날 경기 세 번째 안타를 맞고 1사 1, 2루 브라이언 윌슨에 마운드를 넘기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8회초 신시내티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다저스가 4-1로 앞서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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