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서 실시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공무원 업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공직을 희망하거나 사회경험을 넓히고 싶은 대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돼 그동안 대학생들의 방학기간 인기 아르바이트 중 하나로 꼽혀왔다.
전산추첨을 통해 6월9일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6월30일부터 7월28일까지 한 달간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접하게 된다.
소판수 자치행정과장은 “구청에서 제공하는 아르바이트가 경제 불황 속에서 값비싼 등록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뿐아니라 취업 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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