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전남 보성군의 회천 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보성 감자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 보성군에서 햇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보성군은 득량면과 회천면을 중심으로 900여 농가가 830㏊에 감자를 재배했다. 수확예상량은 2만여 톤. 228억원의 농가 소득이 예상된다.
보성감자는 득량만 청정해역의 싱그러운 해풍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맛이 담백하고 영양도 풍부해 친환경 웰빙식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세계적 장수마을의 대표 음식으로 꼽힌다. 수험생과 성장기 어린이의 간식, 다이어트 여성의 식사 대용, 잇몸이 부실한 노약자에게도 편하고 좋은 음식이다.
군 관계자는 “서울·부산·대구 등 자매결연 대도시의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직거래와 연계한 홍보·판촉 활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보성감자가 최고의 먹을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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