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프로야구 LG의 임정우(23)가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아 조기 강판됐다.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9번 타자 이승화(32)의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강타당했다.
LG 관계자는 "팔꿈치 약간 위쪽에 공을 맞았다"며 "타박이 의심되는데 아이싱 조치를 했고 경과를 지켜본 뒤 병원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는 4회초 롯데의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LG가 1-0으로 앞서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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