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잇딴 사고에 현대중공업 과태료 10억원 부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최근 잇따른 안전사고로 물의를 빚었던 현대중공업이 10억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13일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된 특별근로감독에서 작업중지 41건, 사용중지 18건, 시정요구 375건, 시정권고 80건 등 총 562건의 사항이 적발됐고, 이 가운데 83건에 대해서는 모두 10억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또 고용부는 현대중공업의 안전담당자 234명 중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비율이 35%에 불과하기 때문에 전문성 재고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부산지청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이 추락 사고 예방 조치를 미흡하는 등 다수의 산업 안전보건법 위반 사례가 발견됐다"면서 "검찰에 사건을 송치에 안전관리책임자를 사법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1일 선박건조장 내 LPG선박에서 불이 나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어 같은 달 28일 근로자 1명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등 잇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