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내 케이터링 사업 자체 운영 개시
제주항공은 케이터링 설비 및 시스템을 갖추고 인천과 김포 출발 국제선 가운데 일본, 중국, 홍콩, 필리핀, 태국노선 등 12개 정기 노선에서 자체 케이터링을 시작한다. 또 인천 및 일부 지방발 부정기편에서도 자체적인 공급에 나선다.
판매 품목은 ▲콜라, 사이다, 감귤쥬스, 커피, 맥주 등의 음료 ▲요거밀, 프링글스, 크런치 등의 스낵류 ▲신라면, 오징어짬뽕, 콩나물해장국밥, 쇠고기비빔밥, 야채비빔밥 등의 즉석식품 ▲비행기 인형 등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자체 케이터링 운영을 통해 현재 노선 기준으로 연간 약 9~10억원 수준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