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에서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전하던 김구라가 무언의 침묵으로 일관해 화제다.
김구라는 "구조자가 전무해 다들 애가 타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단원고 학생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사고 후 15분 영상이 공개됐다. 혼란 속에서 학생들은 서로를 걱정하며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김구라는 "이 영상을 처음 봤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스튜디오는 조용해졌다. 김구라의 얼굴에는 먹먹함과 안타까움이 가득 담겨 있었다.
썰전 김구라 침묵에 네티즌은 "김구라, 침묵할 수 밖에 없다" "김구라 침묵, 더 가슴 아프다" "김구라 침묵, 손석희 같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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