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광진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이날 오후 6시께 상왕십리역에서 브리핑을 열고 "자력으로 병원에 가거나 유관기관을 통해 병원을 간 경우도 있어 전체 부상자 수는 유동적"이라면서 이 같이 전했다.
소방방재청은 사고 당시 탑승객 1000여명이 대피했으며 승객들 대부분 자력으로 대피 가능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연기가 났다는 증언과 달리 화재는 없었다고 전했다.
소방방재청은 오후 3시31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경찰 등 유관기관 포함 213명이 수습 복구 중이라고 전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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