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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 '훈풍'…제조업·가계소비 개선

최종수정 2014.05.01 23:21 기사입력 2014.05.0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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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의 4월 제조업 경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공급자협회가 이날 발표한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54.9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 53.7보다 상승한 것이며, 시장 전망치 54.3을 웃도는 수치다.
PMI는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점인 50보다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 이하면 경기 위축으로 읽힌다. 지난 한해 평균 ISM의 공장 지표는 평균 53.9였다.

앞서 미국 상공부가 발표한 가계소비는 전달보다 0.9% 늘어나 2009년 8월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같은달 가구의 수입도 0.5% 늘어나 7달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처럼 가구의 씀씀이가 커진 것은 고용이 계속 늘면서 소비자들의 자신감이 커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통상 매서운 겨울 이후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점도 가구의 지출을 키웠다.

월풀과 같은 가정제품 회사는 다음달 판매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2분기 실적을 낙관하고 있다.

바클레이즈은행의 딘 마키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이 상당한 급여 증가와 복지 혜택의 수혜를 입었다"면서 "지난해와 같이 증세의 역풍에 직면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것이 올해 소비자 의 지출이 나아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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