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1만4000건 늘어난 34만4000건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32만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같은 갑작스런 해고는 기업들이 지난 1분기 경제가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경제 상황에 따라 고용을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미국 연방준지제도이사회(FRB)는 전날 추가로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면서 고용 시장이 개선됐다고 발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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