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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내수 회복…3월 개인소비 5년만에 최대(종합)

최종수정 2014.05.01 21:54 기사입력 2014.05.0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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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의 내수 시장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살아났다. 따뜻한 날씨가 쇼핑객들을 자동차 매장과 쇼핑몰로 이끌면서 지난 3월 개인 소비는 5년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공부는 이날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가구의 지출이 전달보다 0.9%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0.5% 증가한 전달보다 확대된 것으로 2009년 8월 이후 최대 규모다. 시장에선 0.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달 가구의 수입도 0.5% 늘어나 7달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처럼 가구의 씀씀이가 커진 것은 고용이 계속 늘면서 소비자들의 자신감이 커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통상 매서운 겨울 이후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점도 가구의 지출을 키웠다.

월풀과 같은 가정제품 회사는 다음달 판매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2분기 실적을 낙관하고 있다.
바클레이즈은행의 딘 마키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이 상당한 급여 증가와 복지 혜택의 수혜를 입었다"면서 "지난해와 같이 증세의 역풍에 직면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것이 올해 소비자 의 지출이 나아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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