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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차별되는 이익추세···‘매수’ <한국투자證>

최종수정 2014.04.30 06:30 기사입력 2014.04.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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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한국투자증권은 30일 CJ ENM 에 대해 업종 내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7만원을 유지했다.

모바일쇼핑 시장에서 구조적 성장을 보이고 있고, CJ오쇼핑의 지배력, 해외시장 턴어라운드를 감안했다는 설명이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통업종 내 상대우위 실적이 지속되고 있으며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TV쇼핑 부문 성장성 둔화는 불가피하지만 비용 절감 등을 통한 이익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CJ오쇼핑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한 392억원을 기록했다.

여 연구원은 “날씨요인에 따른 의류매출 부진 등 전반적인 소비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준”이라면서 “경쟁사와 동일하게 모바일쇼핑이 성장을 주도했으며 인터넷 부분은 24% 감소했다”고 말했다.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3%, 9% 증가했다. 여 연구원은 “차입금 감소로 금융비용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J오쇼핑의 1분기 모바일쇼핑 취급고는 전년동기 대비 312%, 전분기대비 13% 증가한 1453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취급고 차지 비중이 18.6%로 높아졌다.

여 연구원은 “수익성 낮은 인터넷쇼핑을 대체하고 있다”면서 “고성장에 따라 매출총이익률도 개선되고 있고 전체 취급고 성장률 둔화, 의류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익개선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반적인 소비경기 부진 지속으로 단기 외형성장에 대한 기대치는 낮춰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여 연구원은 “모바일쇼핑 성장 등 채널 믹스변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2분기에도 여전히 여타 소매업태 대비 상대우위의 실적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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