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순천시, 다문화·경로당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자 워크숍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삼산도서관에서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자 워그숍 가져”

순천시는  28일 다문화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책을 읽어주는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순천시는 28일 다문화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책을 읽어주는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28일 다문화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책을 읽어주는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다문화가정과 경로당의 책 읽어주기 환경을 살펴보고 봉사자들이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느낀 점과 문제점, 사례관리 등을 토론하며 공유했다.

현재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자는 총 52명으로 노인일자리 16명, 순수 봉사자 36명이다.

이들은 다문화가정 71 가구와 경로당 5개소에서 주 1회에서 2회 방문하여 책 읽어주기를 실시한다.
격려차 참석한 조충훈 시장은 "책을 타인에게 읽어 준다는 것은 서로의 정서를 맑게 하는 가치 있는 봉사"라면서 "한글을 잘 모르는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정서적 도움이 되고, 어르신들께는 이야기는 듣는 즐거움을 드리는 봉사"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해 처음 시작한 책 읽어주기 사업은 다문화 가정에서 호응이 특히 높다며 이는 부모의 이중 언어로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한국말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아이 엄마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