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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다이빙 벨 재투입…11시께 수색구조현장 도착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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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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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세월호 참사 14일째인 29일 사고 해역에 수중 잠수장비인 다이빙벨이 재투입된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진도군청에서 10시 브리핑을 통해 "오전 6시경 다이빙 벨을 실은 바지선이 팽목항을 출항했다"며 "11시 전후에 수색구조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정조 시간인 이날 오전 2시께 수중 작업을 재개해 4층 선수 좌측격실과 5층 로비에서 각 2명씩 희생자 시신 4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희생자 수는 총 193명으로 늘어났다.

고명석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바닥쪽으로 닿아있는 선체 좌측 격실들은 수심이 깊고 장애물이 많아 진입이 어려웠으나, 어제부터 본격적인 수색을 시작했다"며 "승객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객실 64개 중 38개에 대한 수색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민관군 합동구조팀 105명이 투입돼 4층 좌측 선수 및 중앙 격실과 5층 로비 위주로 수중수색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 대변인은 "구명벌 9개를 포함하여 세월호에 있던 것으로 보이는 유류물을 다수 수거하여 팽목항 유류물 보관소에 인계했다"며 "입구 통로가 개척된 선체 좌측은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빨라 수색에 어려움이 많지만, 최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전남)=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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