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보건진흥원은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하는 실내 공기질 측정, 먹는 물 수질검사, 먹는 물 이용 저수조 청소 업무 등을 초·중·고 130개교를 대상으로 통합관리하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학교 증후군이란 학교 내 학생, 교사, 교직원들이 실내공기 오염으로 인해 건강이상 증상을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학교보건진흥원은 새학교 증후군 유발물질이 기준 초과할 경우 컨설팅을 실시하고 실내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환기, 베이크아웃(건물 내 온도 상승을 통해 오염물질 실외로 배출시키는 기술) 등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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