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오바마 효과? 광화문에 경찰·시위 진풍경 벌어져
25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서울 도심에는 경찰 등이 총 출동해 철통같은 보안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광화문 광장에는 경찰, 시위자 등이 복잡하게 어우러져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트위터 등을 통해 이런 모습을 담은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한 사진에는 세종대왕 동상을 배경으로 수많은 경찰이 대열을 맞춰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을 올린 트위터리안은 "오바마 방한에 맞춘 경찰의 광화문 매트릭스"라고 평했다.
이날 전국농민총연맹과 민주노총 등 30여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시국대회위원회도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오바마 방한을 맞은 광화문 풍경에 네티즌은 "저 많은 경찰들 꼭 매트릭스 스미스 요원 보는 듯" "세월호 구조보다 더 많이 동원된 듯" "광화문 상황 복잡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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