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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효과? 광화문에 경찰·시위 진풍경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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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방한을 맞은 광화문 풍경. (사진: 트위터 @matta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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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오바마 효과? 광화문에 경찰·시위 진풍경 벌어져

25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서울 도심에는 경찰 등이 총 출동해 철통같은 보안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광화문 광장은 주한 미대사관이 소재한 곳이고, 오바마 대통령이 광화문과 청와대를 방문하기 위해 지나는 통로다.

현재 광화문 광장에는 경찰, 시위자 등이 복잡하게 어우러져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트위터 등을 통해 이런 모습을 담은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한 사진에는 세종대왕 동상을 배경으로 수많은 경찰이 대열을 맞춰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을 올린 트위터리안은 "오바마 방한에 맞춘 경찰의 광화문 매트릭스"라고 평했다.
또한 세월호 실종자의 귀환을 바라는 의미로 노란 스카프를 한 여성이 가야금을 연주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도 알려졌다. 그 옆에 세워진 노란 간판에는 "나약한 우리는 어떤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 병든 마음들은 어떤 노래를 부르라 할까"라는 제목의 글이 담겨있다.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야금 연주자의 모습. (사진: 박덕제 트위터)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야금 연주자의 모습. (사진: 박덕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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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국농민총연맹과 민주노총 등 30여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시국대회위원회도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오바마 방한을 맞은 광화문 풍경에 네티즌은 "저 많은 경찰들 꼭 매트릭스 스미스 요원 보는 듯" "세월호 구조보다 더 많이 동원된 듯" "광화문 상황 복잡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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