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는 이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약사회와 함께 합동 봉사단을 구성하고 긴급 의약품 공급과 함께 현장 지원 활동을 하기로 하고 전 회원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협회는 “회원사의 의약품 지원과정에서 불필요한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 창구를 제약협회로 일원화해 추진하고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의약품은 실종자 가족 등이 머무르고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 등에서 봉사활동하고 있는 대한약사회 산하 회원 약사들을 통해 제공 또는 처방하기로 했다. 일부 의약품의 경우 이미 현장에서 공급되기 시작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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