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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림축산식품부 ‘2015년 지역전략 식품산업 육성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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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국비 20억원 확보, 한돈가공산업 육성 나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5년 지역전략 식품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한돈가공 산업으로 응모하여 예비사업단으로 선정돼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확보된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확보된 국비에 지방비 20억, 자부담 3억 모두 43억원을 투입해 소비자 트랜드(Trend)에 맞는 돈육 가공식품을 개발, 판매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의 일환으로 인근 고창군과 협력하여 양 지역 돼지사육 농가와 가공업체가 출자하는 주식회사 형태의 가공식품기업을 설립하고 생산기반을 조성함은 물론 제품 연구 및 브랜드 개발 지원과 홍보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돼지가공식품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은 전국적인 축산도시로 최근의 한-미, 한-캐나다 FTA등으로 한돈 농가의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각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돼지 가공식품의 가공·제조·생산기반시설을 구축해 지역 한돈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지원사업은 지역에 특화된 농수산업을 중심으로 기술과 경영이 융합된 지원체계를 구축,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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