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측에 따르면 20일 삼성SDS 과천 전산센터에 화재가 발생한 이후 시스템 안정을 위해 과천센터 서버를 차단했다. 백업센터인 수원센터로 서비스 전환을 완료한 상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오늘(21일)자로 자동이체가 예정된 보험료, 대출이자 수납은 25일 실시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한 고객의 피해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른 시간 안에 전산시스템을 복구해 모든 고객서비스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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