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전문가 초청해 논의 '정책 오아시스' 결성
이번 단기 학습모임 ‘정책 오아시스’는 앞으로 총 8차례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진행되며, 민간의 전문가를 초청해 최근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이 '혁신(Innovation)-파괴(Disruption)-창조(Creation)' 등을 위해 활용하고 있는 새로운 전략과 방법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정책에 접목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 10일 시작한 '정책 오아시스'는 이번주가 2회 차로 이그나이트스파크의 최환진 대표를 초청해 5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기능 중심의 신속한 제품 출시와 시장환경 변화에 대한 빠른 적응방법'을 제시하며 실리콘밸리 등 전 세계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의 대표적인 혁신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는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방법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미국 백악관과 국립과학재단(NSF) 등에서 정부 혁신, 연구개발 성과의 기술사업화, 정보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해외 정책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시사점과 도입방안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