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NH농협증권 은 16일
모두투어
모두투어
08016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16,650
전일대비
260
등락률
+1.59%
거래량
124,703
전일가
16,39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오늘의여행]휴양·관광·영어교육까지…여행이지 사이판 패키지 外[오늘의여행]호주 최대 빛축제 보고 시드니 명소 관광 外[오늘의여행]'1000만원' 동남아·일본·유럽 숙박권 잡아라 外
close
가 여행심리 위축으로 올해 1·4분기 별도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377억원,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6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치다.
정수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1분기 패키지 송출객수는 26만4000명에 그쳤다"며 "이는 태국 시위, 일본 방사능, 이집트 관광객 테러 등으로 여행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모두투어 패키지의 전년 동월 대비 예약 증가율은 4월 5.4%, 5월 21.1%, 6월 30.3%로 늘고 있다"면서 "태국 시위로 여행 심리가 회복되지 못해 4월은 낮으나, 5~6월은 황금연휴(5/1~5/6, 6/4~6/8)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모두투어 자회사인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의 손실은 대손충당금 반영으로 상반기까지 지속된다고 봤다. 그러나 모두투어의 올 2분기 패키지 송출객 수 증가율은 13.1%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